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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면접 2년 3개월 아니지... 3년이 넘었구나.. 정말 오랜만에 면접을 봤다.아이가 3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니 시간도 생기고 진짜 이제 일을 해서 돈을 모아야 할 것 같아서 이력서를 넣기 시작했다.나를 포장하는 일은 정말 힘든일인데.. 운이 좋게도 서류전형에 합격해서 면접을 가게 되었다.집근처 육아종합지원센터.이름부터가 입에 붙지 않는게 왠지 떨어질거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 아침에 아이 그림이 벽에 잘 붙어 있었는데 뚝 하고 떨어졌다.아 오늘 면접 글렀구나 생각했다. 면접을 보기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들어갔다. 나보다 먼저 오신분이 계셨다.먼저 말을 걸어주길래 신나게 수다를 떨었다.왠지 이때부터 내가 정신을 반쯤 놓은 기분이였다. 면접 전 한글과 엑셀 작성 테스트를 했다.엇.. 뭐지? 한글은 답이 적혀 있는 문.. 2025. 4. 16.
경력 계산 하기 이력서를 작성하다보니 경력 계산기가 필요했다.사이트를 뒤지다가 구글드라이브에 정리해 뒀던게 생각났다.다른 사람들도 혹시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서 파일을 올린다. 개인적으로 난 파일 다운받는걸 싫어한다.나처럼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수식을 아래와 같이 적어두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 =DATEDIF(D4,E4,"Y")&"년"&DATEDIF(D4,E4,"YM")&"월"&DATEDIF(D4,E4,"MD")+1&"일" 2025. 4. 3.
오늘은 우울한 하루가 될 것 같다. 23년 1월 임신인걸 알았다.만약 기간제근로자 계약을 연장했다면 난 지금쯤 무기계약직이였겠지?하지만 내 아이는 내 옆에 없었을 것 같다.매일이 야근이였고, 점점 얼굴색으로 보라빛이 되었고, 몸은 힘들었으니깐....퇴사를 하고나자마자 임신이였다는 것을 알았고 내가 몸이 힘들었던 이유가 납득이 되었다. 임신 후 집에서 육아를 한지 2년3개월 이란 시간이 흘렀다.출산하고 아이를 양육하고 드디어 아이가 어린이 집에 가게 되었다.다시 일을 하려고 경력증명서를 요청하고 이력서 쓸곳을 찾아보고 있는 내자신과는 달리후임으로 들어와 내게 일을 배웠던 정규직 대리는 과장을 달았고...힘들게 일하고 내규도 만들고 회사 양식도 만들고 내가 회사의 모든 걸 세팅해 두었던 회사에서 주임으로 들어왔던 직원은 대리를 달았다.그저 나.. 2025. 4. 3.
트래블러 비교 구입 후기 늦둥이를 갖고 휴대용 유모차가 필요해서 휴대용 유모차를 구해서 사용했다. 집이 좁다보니 보관이 간편한 작은 유모차를 선호해서 레카로를 사용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휴대용유모차는 양대면이 안되고 아이가 엄마껌딱지다 보니 엄마가 안보이면 울었다. 그래서 T 트라이크를 구입해서 사용했다. 사용해보니 아이가 트라이크만 타면 잠드는데 눕혀지지 않다보니 목이 엄청 아파보였다. 지나가시는 분들마다 한마디씩 하시고... 그래서 다른 트라이크로 갈아타기 위해 폭풍 검색과 비교를 했다. 고민하고 비교했던 부분 1. 발받침이 있는가? 혹은 조절이 되는가? 2. 누울수 있는가? 3. 오래탈 수 있는가? 4. 셀프스탠딩이 되는가? 5. 금액이 부담스럽지 않은가? 고민했던 트라이크는 B트라이크, T트라이트 업그레이드버전, M트라이.. 2024. 9. 27.
거짓말 처럼 쓰러진 아이(2024.03.30) 토요일 아침 늦게 일어난 아이.. 쇼파에 앉아 있는데 남편이 아이에게 "우리 키 재보자" 아이는 얼른 일어서서 벽에 붙는다 키 재는 자를 들고 아이머리에 대며 서있는데 갑자기 아이가 옆으로 툭!! 남편은 키 재겠다고 자를 들고 난 작은 아이를 안고 있다가 급하게 큰소리로 "애가 쓰러졌자나. 애가 쓰러졌는데 왜 계속 자만 들고  있는데~~!!!" "난 애가 장난 치는건지 알았지!" 아이를 챙기려 움직이는 남편과 말다툼하며 걱정스러워할때 아이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무일 없는것처럼... 순간 멍해지는 내 머릿속.. 우선 씻기고 병원을 가자 대충 씻고 병원에갔다.  금일 접수 마감 이라는 안내문에 당황하며 간호사한테  "오늘 마감된거예요?" "접수하시고 오후 3시에 오세요. 3시에 오셔도 대기하실 수 있어요" .. 202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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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시작 나쁜엄마 아이의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다 늦둥이 아기를 키우느라 정신없었다는건 핑계고 믿고싶지 않았다. 성조숙증이란것도 알고있었고 좀 빠를거라는것도 알고 있었다. 다만 나보다 늦었으면했다. 내가 4학년에서 5학년 올라가는 시기에 했으니 나랑 비슷하다면 여름방학쯤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몇일전 배가 아프다는 아이.. 자신도 뭔가 이상한지 생리통인가? 라는 말을 비췄다 "배가 어떻게 아파?" "윗배랑 아랫배랑 다 아퍼" 워낙 자주 체하는 아이니깐 괜찮다고 다독이며 "생리통 아냐.. 여름 방학때 쯤 하지 않을까?"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내심 걱정이 되어 매일 팬티 분비물을 확인했다 냉이 있는거 보니 할거 같은데... 근데 아직 너무 어린데.. 내가 잘못 생각한거겠지? 하교후 아이가 화장실에서 불렀다 앗.. 초.. 2024. 3. 15.
OK캐쉬백 적립 그리고 사용방법 얼마전부터 쿠팡에서 물건을 구입할때면 OK캐쉬백 어플을 통해 들어가서 물건을 구입하기 시작했다. 하루하루 쌓이는 포인트를 보면서 아 포인트를 좀 사용해 볼까 싶었다. 근데 OK캐쉬백 어디서 사용해야 하지? 예전엔 쇼핑몰이나 이런데에서도 사용되고 배달의 민족에서도 사용 되었는데 요즘은 사용이 안되는것 같아서..혹시나 하는 마음에 더 찾아봤다. 11번가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현금화도 가능하고, 네이버포인트, 또는 신세계 포인트 등 변경이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 다만 돼지적립통에서 모은 포인트는 사용 불가. 대체 이건 어디서 쓸수 있는걸까??? 나중에 찾게 되면 다시 정리해 봐야겠다. [포인트 제휴포인트로 합산하기] 요즘은 핸드폰에서 왠만한건 다 처리하다 보니 컴퓨터를 켜는 일이 없다. 그래서 핸드폰 어플에서.. 2023. 12. 9.
3615일 그리고 123일 큰아이의 어린시절이 생각나지 않는다. 계속 예전사진을 찾아보며 기억을 더듬어본다. 작은아이를 키우면서 더욱 큰아이 어린시절이 생각난다. 오랜만에 카카오스토리에 들어가서 적어둔 글을 읽었다 돈번다고 아이두고 일나가는 엄마를 붙잡고 일가지 말라던 우리 큰애 지금도 엄마가 일하는것보다 집에 있는게 좋다는 아이 쉬는시가 학교 끝나면 엄마한테 전화로 어디있다고 보고하는 내아이 몸은 컸어도 어리광 부리는 내아이 둘째 챙겨주느라 많이 신경 못써줬는데도 잘 커줘서 고마운 내딸 사랑해 2023. 11. 25.
육아 그리고 우울증 회사를 그만둔지 이제 10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출산을 한지 벌써 100일이 되어가고있다. 아이를 보고있으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 하지만 나와 남편은 나이가 들고 아이는 어리다는것.. 그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혀 가슴이 갑갑하다. 아이가 20살이면 난 60인데... 할머니가 되어있는데.. 대학때라 돈도 많이 나갈때인데... 나이 마흔에 제대로 된 집도 없고.. 내가 아이들에게 해줄수 있는게 사랑을 주는것 외엔 아무것도 없다라는게 속상하다. 열심히 살아온거 같은데 현재 나한테 있는건 경력단절이라는 꼬리표만 남아있다. 아이를 보며 마냥 행복하기만 해야하는데... 그게 아닌 현실이 내게 너무나 가혹하게만 느껴진다. 내년부터는 일을 구해야 할텐데... 뭘해야할지도 막막하다. 이 숨막히는 현실에 새벽에 깨어 .. 2023. 10. 30.
출산일기 #4 출산후기 간단 정리 10년이 지나고 다시 출산을 하려니 뭘 준비해야 할지 몰라서 매일 출산 가방, 준비물 등을 검색해 봤다. 그리고 얼마나 비용이 나올까도 궁금했다. 출산을 하고 내가 제일 궁금했던 것들을 정리해 봤다.정리출산가방 준비물 - 칫솔, 치약, 바디워시, 드라이기, 샴푸, 수건(넉넉히), 맘스팬티 또는 팬티형 오버나이트 생리대, 머리끈, 수유패드(안쓸수도 있음), 배넷저고리, 속싸개, 겉싸개, 물티슈, 비데티슈, 속옷 넉넉한 사이즈, 빨대, 텀블러 보호자 1인 꼭 있어야 함. 간단 출산(제왕절개) 후기(장스) - 수술 당일은 밥을 못먹고 이틀째부터 먹을 수 있는데 미음부터 먹는다. 먹어도 먹는것 같지 않음. 맛이 없다. (첫째때는 가스나올때까지 금식이라 3일간 아무것도 못먹었었다. 병원마다 차이가 있는것 같다) .. 2023. 9. 18.
출산일기 #3 퇴원하는날 수술 다섯째날 - 퇴원 드디어 퇴원하는 날이다.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신생아실로 향해 유축을 했다. 많은 양은 아니더라도 초유는 꼭 먹여야 한다는 생각에 젖이 나오게 계속 가슴 마사지를 해줬다. 첫째때는 지금 나오는 양의 반도 안나온 듯 하다. 제왕절개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 유축을 마치고 오니 아침 식사시간이다. 매일 똑같이 아침 식사를 했다. 역시나 병원밥은 아무리 잘 나와도 맛있지가 않다. 밥을 먹으면 어김없이 의사샘이 온다. 다행히 염증수치도 내려가고 많이 좋아져서 퇴원하면 된다고 하셨다. 그리고 간호사샘이 오더니 10시쯤 따로 콜하지 않을테니 시간맞춰 진료실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9시 이후에 원무과에서 연락이오면 수납하고 11시 전에 퇴실하면 된다고했다. 남편과 퇴원을 위해..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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