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갑자기 요리를 하고싶다는 아이..
이제 9살되어 아직 요리를 시키기엔 어리니 함께 만들자며. 어떤 요리를 할건지 생각하고 말하라고 했다.
고민하다가 떡볶이를 만들겠다고..
선거날인 9일..
아빠와 마트에가서 요리 재료를 사왔다.
요리재료
떡볶이떡, 카레가루, 고추장, 간장, 어묵, 소세지, 아침 햇살, 투게더 아이스크림, 우유

첫번째 떡볶이
만들기
1. 버너를 준비하고 버너에 아침 햇살을 붇는다
2. 고추장을 넣는다.
3. 간장 한스푼을 넣는다
4. 고추장 크게 한스푼을 넣는다
5. 떡, 어묵, 소세지를 넣고 익을때 까지 잘 저어준다.
끝.
이건 엄마 아빠용 떡볶이란다
맛있을지 모르니 조금만 만든다고 하고 만든 떡볶이

비쥬얼은 그럭저럭
맛을 보았다. 엇.. 이거 뭐지 맛있다.
국물까지 싹 다 먹음
두번째 떡볶이

만들기
1. 우유를 붓는다
2. 약간의 고추장을 넣는다
3. 약간의 카레를 넣는다
4. 한스푼 정도의 간장을 넣는다

5. 가장 중요한부분이다.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너무 많다 할 정도로 넣는다.
6. 떡, 어묵, 소시지를 넣고 익혀준다

비쥬얼은 크림 떡볶이지만 맛은 로제떡볶이 맛이난다.
매운걸 잘 못먹어서 고추장을 너무적게넣은 느낌이라 그릇에 고추장을 따로 덜어서 먹어보니 정말 로제 떡볶이 맛이 났다.
신기하네...
아이의 첫요리 성공!!!
맛있게 먹는 엄마, 아빠를 보고 신나하는아이..
이후 뒷처리는 역시나 엄마아빠의 몫
ㅋㅋ 그래도 아이가 나서서 하고 싶다고하고 즐거워하니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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