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조숙증 관련 하여 과학적으로 확실히 증명된 것은 없지만 미시건 주립대의 공중보건대학에서 수행한 연구에 의하면 5세~12세 사이 여자아이들 중 비타민 D섭취가 부족한아이들이 비타민 D가 충분한 아이보다 빠른 사춘기가 올 확률이 2배 높다고 한다.
또한 을지병원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보면 비타민 D가 부족한 아이들이 실제나이보다 뼈나이가 1.24세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비타민D의 효능
- 칸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 인체의 면역력을 길러주어 암의 치유에 도움을 준다.
- 뇌건강에도 관여하여 우울증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D는 음식으로 섭취도 가능하지만, 햇빛을 받으면 피부세포에 있는 콜레스테롤 전구체가 비타민 D로 변화하고, 이 비타민D는 혈액을 타고 간으로 이동하여 필요한 곳에 사용된다.
햇빛을 맨살로 약 15분 이상을 받아야 우리몸에서 필요로 하는 비타민 D가 생성되지만 요즘아이들의 경우 야외 활동이 적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실외보다는 실내 활동이 많다. 즉, 햇빛만으로는 몸에서 필요한 양의 비타민 D를 생성하기가 어렵다는 얘기가 된다.
햇빛을 통해 비타민 D를 생성하지 못한다면 음식으로 섭취를 해야한다.
비타민D가 함유된 음식으로는 참치, 연어와 같이 기름진 생선 또는 달걀, 버터, 간,표고 버섯 등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음식으로 필요한 양의 비타민 D를 섭취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우리아이가 아기였을때에는 분유에 액상타입의 비타민D 영양제를 섞어서 분유를 먹였었다.
요즘은 괜찮겠지 하고 비타민D를 안먹이고 있었는데 성조숙증 예방에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어 급하게 비타민D를 구매했다.
약을 싫어해서 안먹으면 어쩌지 하는 맘이랑 그래 어찌됐든 조숙증예방에 좋다는건 다 먹여야 겠다라는 생각으로 구매한 비타민..
한번 먹더니 너무 맛있다고 좋아한다.
먹기 싫어하는 아연을 먹고, 바로 비타민 D 구미젤리를 주고, 열심히 먹이고 있다.
3개월 후 병원가서 뼈 나이가 정상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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