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조숙증이란?
여자아이의 경우 만 8세 이전, 남자아이의 경우 만9세 이전 2차성징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평균보다 2년이상이 빠르게 나타난다면 성조숙증이라고 하고, 1년정도 빠르게 나타난다면 빠른 사춘기가 온것으로 본다고 한다.
성조숙증을 확인하는 방법 중 가장 쉽게 확인이 가능한 것은 여자아이의 경우 가슴 성장을 볼 수 있다.
아이의 경우 가슴에 멍울이 잡히는데 이건 엄마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가슴에 멍울이 잡히고 가슴이 봉긋하게 올라오게 되는데, 이렇게 된 경우 바로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
가슴의 경우 1단계 ~ 5단계로 성장이 이루어지며, 성인여성의 경우 5단계로 본다고 한다.
비만아이의 경우 가슴 성장이 이루어져도 살이 찐 것으로 착각하여 성조숙증발견이 늦어 지기도 한다고 한다.
그외에도 겨드랑이등 털이 자라기 시작하기도 한다고 하니 아이를 샤워시켜 주면서 잘 살펴보는게 중요한 것 같다.
가장 정확한 확인 방법은 피검사인데, 피검사도 정밀 검사를 하는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한다.
병원에 가면 왼손의 손목 부위 등의 엑스레이 사진을 통해 뼈 나이를 측정하고, 뼈나이가 실제나이보다 2세이상 빠르게 자라면 성조숙증으로 본다고 한다.
뼈 검사를 하고, 실제나이와 차이가 많이 나면 바로 피를 뽑아 성호르면수치검사를 하게 된다. 차이가 많이 나지 않으시면 선택사항이다. 난 아이가 겁먹을까봐 뼈나이가 3개월 정도밖에 차이나지 않아 피검사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미뤘다.
원인
성조숙증은 비만아이에게서 많이 나타나지만, 부모가 2차성징이 빨리 나타났다면 아이도 성조숙증일 확율이 높다고 한다. 즉 성조숙증도 유전이라는 얘기이기 때문에 엄마나 아빠가 성조숙증이였다면 아이를 좀더 잘 살펴야 할 것이다.
또한 성장촉진제를 사용한 식재료를 아이가 섭취하게 되는경우에도 성조숙증에 거릴 확율이 높을뿐 아니라,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 첨가제인 프탈레이트의 수치가 높은 경우에도 성조숙증에 걸릴 확율이 높다고 한다. 기스난 플라스틱 등을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서 있다는 것을 이번에야 확실히 알게 되었다.
또한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적게 나오게 되는 경우에도 성조숙증에 걸릴 확율이 높다고 한다.
멜라토닌의 경우 어두운곳에서 숙면을 취할때 나오게 되는데 저녁 9시부터 새벽 2시까지가 가장 많이 나온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을 일찍 숙면에 들 수 있도록 해야한다.
핸드폰, TV등을 보게 되는경우 멜라토닌이 나오는 양이 줄어들게 되니,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즉, 빛, 전기장 등은 성발달에 문제를 발생시키는 것이라고 한다.2013년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아이들의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어있는 아이들의 멜라토닌 수치 검사를 한 후 일주일간 미디어를 차단하고, 검사를 다시 해보니 멜라토닌 생성 수치가 증가했다고 나왔다.
치료방법
치료방법은 성호르몬억제 주사를 4주에 1회씩 맞는 것이라고 한다.
성호르몬 억제 주사를 맞게 되면 가슴에 생긴 멍울이 없어지고, 성장이 늦어지기때문에 자라던 키가 자라지 않게 된다는 얘기를 많이 하게 된다.
신장이 평균키보다 미달이고, 연간 4~5cm정도가 자라게 되는데, 너무 자라지 않는 경우에는 성장 클리닉도 함께 병행하여 치료를 한다고 한다.
또는 한의원에 가서 한약을 먹으면서 치료를 하기도 한다고 한다. 한의원 치료는 고민중이지만 아직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잘 모르지만, 아이의 체질에 따라 한약이 달라지니, 꼭 한의원에 방문하여 상담후 진행해야 한다고 한다.(책에서 읽었음) 한의학적인 치료의 경우 한약 복용 및 생활패턴, 식단 관리를 통해 성장을 늦추는 것이라고 한다.
2013년 KBS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성조숙증 관련 하여 방송을 했다.
이때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동의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성조숙증검사를 실시했는데 약 10% 이상이 성조숙증이였다.
요즘 병원에 가면 성조숙증으로 병원을 찾는 아이들이 많다고 한다.
조금이라도 이상하다면 미리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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