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1 전쟁같았던 3일.. 화요일저녁 엄마의 복통으로 갑자기 응급실을 찾았다. 급체 하셔나 보다 했는데... 엑스레이 찍고, 피검사 하고, CT촬영까지... 급체에 이렇게 많은 검사를 하나? 싶었는데 급체가 아니라 장 폐색증? 엄마가 10여년전 장이 꼬여 소장 절제술을 했는데 소장 부분에서 장이 제대로 운동을 하지 못해 그대로 멈춰져 노폐물이 빠지지 않고 그자리에 그대로 쌓이면서 장이 늘어나서 통증이 생긴거라고 한다. 이렇게 장 폐색이 발생하는 경우 장이 괴사하게 될 수있어 당장 입원을 해야 한다고.... 급하게 와서 아무것도 준비 못하고 왔는데 그냥 입원을 하게 되어버렸다. 입원시 보호자, 환자 모두 코로나 검사를 무조건 해야하고, 보호자의 경우 1명으로 지정, 입원후에는 병원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고 한다. 그 덕에 급하게 필요.. 2021. 9.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