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드1 아이와 성수동 데이트 인생네컷 찍고 싶다는 딸냄. 임신 7개월이 훌쩍넘은 무거운 몸을 이끌고 성수동에 갔다. 주차는 남편 회사에 하고, 인생네컷 찍으러 가는길에 남편 회사 건물에 양말 가게가 새로 들어왔는데 사람이 많다고 갔다 알려줬다. 입구가 맘에 들어서 구경하자는 마음으로 들어갔다. 양말에 붙여주는 장신구가 눈에 들어왔는지 한참을 보고 있었다. 주인이 양말 사고 악세사리 사면 붙여준다고 하길래 맘에 드는거 있음 골라 보라고 했다. 우리 딸냄 역시 취향이 변하지 않았는지 오리와 올빼미(?)를 골랐다. 그리고 요즘 자주 신는 반스타킹을 골랐다. 악세사리를 떡하니 붙이고 계산을 하는데... 가격이 8,300원....;;; '헉! 뭔 양말이 이리 비싸..;;;;' 나도 모르게 말이 튀어나왔다.. 좋아라 하는 딸냄 얼굴을 보며 비.. 2023. 5.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