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1 9살 아이 마음 들여다보기 아이가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제목이 "아홉살 사전" 이라는 책이다. 아무 생각없이 "너 이거 다 읽었어?, 학교 반납해야지 " 하고 건네 주다가 우연히 내용을 들여다 봤다. 책을 보다가 갑자기 아이마음을 이런식으로 적어보면 좋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큰 타이틀을 적고 아이에게 물어보았다. "넌 언제가 감격스러웠어?" 라고 물어보았다. 그리고.. 걱정스러웠을때... 고마웠을때..... 하나 둘 적어보았다. 감격스러워 - 엄마가 내가 좋아하는 앵무새를 사줬다. 걱정스러워 - 아빠가 앵무새를 괴롭히고 있다 - 아빠가 앵무새를 입에다 넣어 괴롭혔다 - 엄마가 나에게 내가 걱정스러운 마음에 잔소리를 했다. 고마워 - 앵무새가 괴롭힘 당했는데도 잘 살아줘서 고마워 - 지율이가 나에게 늦었지만 생일선물을 .. 2022. 3.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