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내가 할수 있는것들

by DA_DA 2022. 4. 7.

사랑하는 나의 딸을 위해
무언가 해주고 싶은데...
너무 소심 쟁이인 나 이기 때문일까?
나이가 들어서 일까,
무엇을 해야하는건지 모르겠다
아침 코피를 흘리는 딸을 보고 깜짝 놀랬다
워낙 코피를 자주 흘리긴 했지만 요근래 괜찮았었는데
어제 야근한 엄마땜시 늦게 잠들어서 였을까
1시간 늦는다고 연락하고..  아이 달래며 코피 멈춘거 확인하고 밥 먹이고 .. 학교보낼준비를 했다
아이와 손잡고 학교가는길 엄마와 더 오래 함께 있고 싶다는 아이
난 조금이라도 여유 있고 해달라는거 해주고 싶은 욕심에 일을 하는데..
무언가 잘못 된것 같은 기분이 든다.
남은 연차를 쓰고 아이와 꼭 붙어서 행복한 시간을 갖자라는 다짐을 한다.  에효...

반응형

댓글